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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graphy by Gyeongho Kang (2020.3.)





■ 뉴스부산사람들 - 박진우 한의사의 건강이야기




(37) 체질 의학



한때 사상체질이니 팔상체질이니 하는 것들이 바람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물론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체질에 관심을 가지고 문의를 하는데, 그중에는 자신의 체질을 잘 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간단히 소개되는 체질 감별 방법으로는 정확한 구분이 잘되지 않는데 그것을 믿고 음식을 조절했다가는 오히려 건강이 악화되거나 더 큰 병을 만들 수도 있는 것이다.


건강한 상태에서는 몸에 맞지 않는 식품들을 좀 섭취해도 몸이 그것을 소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노약자나 질병을 가리고 있는 해독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몸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


사상 체질의 기본은 소음인은 뜨겁게, 소양인은 차갑게, 태음인은 따뜻하게, 태양인은 서늘한 성질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단순하게 식품에 들어있는 성분이나 음식의 뜨겁고 찬 상태를 따지는 것은 큰 의미가 없는데 체내에 들어가면 사람마다 다 다르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체질이 중요한 것은 다른 성질의 약이나 음식은 약하지 않은 장기를 지나치게 보강해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서다.


예를 들어 소양인이 소음인 식품인 인상이나 홍삼, 닭고기, 개고기, 등을 즐기면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 등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물론 소양인이라도 아주 피로할 때 홍삼 같은 것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기운이 나고 기분이 좋아질 수는 있으나, 그래서 이것이 나에게 맞는가 보다 해서 장복을 하게 되면 큰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체질에 따른 식품 분류도 시행하는 한의사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으므로 무엇이나 너무 맹신하지 말고, 또 몸에 맞는 것이라 할지라도 과잉복용은 하지 말 것이다.


박진우(광진한의원 원장) dorim2129@hanmail.net





☞ 관련기사, 박진우 한의사 건강이야기(36) 안면 홍조
- http://newsbusan.com/news/view.php?idx=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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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이야기를 담는 인터넷신문' 뉴스부산(www.newsbusan.com)은 지난해 6월 12일부터 매주 수요일 박진우 한의사(광진한의원 원장)의 [박진우 한의사의 건강이야기]를 게재하고 있다. 오늘은 서른일곱 번째로 '체질 의학'에 대해 이야기한다. 박 원장의 간결한 진단을 통해 그동안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건강 상식'과 '건강한 삶에 대한 실천적 사항' 등을 점검해보는 '자기건강코너'가 되기를 기대한다. - 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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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03 21:47:46
  • 수정 2020-03-03 21: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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