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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부산시는 ‘M 산후조리원’ 결핵환자 접촉자(신생아 288명)에 대한 검진이 지난 2월 10일 완료됨에 따라, 21일 오후 6시 오지은 교수(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최수한 교수(부산대학교병원), 박수은 교수(양산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와 질병관리청, 경남권질병대응센터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아감염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해 11월 6일 ‘M 산후조리원’에 결핵환자가 발생하자 질병관리청, 경남권질병대응센터, 사하구보건소와 공동으로 역학조사팀을 구성하고, 소아감염 전문가와 대책회의를 수차례 거치는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당시 결핵환자와 접촉한 신생아 및 영아는 288명이었으며, 결핵 검사(흉부방사선) 결과 전원 정상으로 판정되었다. 다만, 잠복결핵 감염을 확인하는 투베르쿨린 피부반응검사(Tuberculin Skin Test, 이하 TST)에서는 73명이 양성으로 확인돼, 잠복결핵 감염치료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완료된 신생아 및 영아 결핵 접촉자 검진 결과에 대해 전문가들은 "최초 지표환자 외에 추가 결핵환자가 확인되지 않았고, 지표환자의 증상 발생 이후 접촉하였던 BCG(Bacille de Calmette-Guerin vaccine, 결핵을 예방하는 약독화 생백신) 미접종자 모두 투베르쿨린 피부반응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되었으며, 전체 접촉자들의 투베르쿨린 피부반응검사 양성률도 이전의 문헌 보고와 비교할 때 높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또한, 지표환자의 임상 증상 및 영상검사 소견과 접촉자 검진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지표환자의 전염력이 높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된다"며 "TST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온 접촉자는 잠복결핵 감염치료를 완료해, 결핵 발생 위험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소아감염 전문가와 함께, 이번 신생아 결핵 접촉자 검진을 받은 영아들을 향후 1년까지 추적 관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생아의 결핵 발병 예방 및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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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2-21 2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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