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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사람들 - 박진우 한의사의 건강이야기




(18) 눈의 병



한의학에서 눈은 간에 속해 있다고 본다.


대개 '간의 열'로 인하여 눈에 이상이 많이 생기므로 한약 처방을 보면 간의 열을 내리고, 간의 뿌리인 콩팥을 강화시켜 주는 약물로 구성이 주로 되어 있다.


눈이 건조한 경우, 눈물약을 쓰면 일시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주기 때문에 우선은 편해지나 그것이 근본 원인을 제거해주지는 못해서 계속해서 사용하게 되는데, 그런 인공적인 것이 눈에 좋을 건 없을 것이다.


안구건조증의 경우는 간의 열을 내려주면 대개는 편해지는데 물론 다른 장기와의 관계를 살펴서 조절해야 한다.


눈의 압력이 올라가는 녹내장의 경우도 간의 풍이나 열 때문에 주로 나타나므로 역시 간을 다스려야 제대로 조절될 수 있다.


눈은 꽃이고 잎일 뿐, 그 뿌리는 간이므로 눈의 병에는 어떤 식으로든지 첫째로 간을 보고 그 다음에 소화기관이나 다른 장기를 살필 것이다.


눈 피로가 잘 오는 사람은 대개 몸도 늘 피로해서 자고 나도 몸이 개운치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먼저 과로를 하지 않도록 하고, 컴퓨터나 핸드폰을 오랫동안 계속해서 보지 않도록 하며, 술이나 고칼로리의 음식을 덜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찾는 보양식등도 열량이 높아서 장복하면 간에 부담을 주는데, 대체로 너무 잘 먹고 많이 움직이지는 않기 때문에 과잉된 영양으로 인해서 간에 지방이 생기고 눈에도 영향을 주게 되므로 눈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에 영양적인 문제도 관리를 잘해야 할 것이다.


박진우(광진한의원 원장) dorim2129@hanmail.net



☞ 관련기사, 박진우 한의사 건강이야기(17) 턱관절
- http://newsbusan.com/news/view.php?idx=3971




[덧붙이는 글]

'당신의 이야기를 담는 인터넷신문' 뉴스부산(www.newsbusan.com)은 지난 6월 12일부터 매주 수요일 박진우 한의사(광진한의원 원장)의 [박진우 한의사의 건강이야기]를 게재하고 있다. 오늘은 열여덟 번째로 '눈의 병'에 대해 이야기한다. 박 원장의 간결한 진단을 통해 그동안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건강 상식'과 '건강한 삶에 대한 실천적 사항' 등을 점검해보는 `자기건강코너`가 되기를 기대한다. - 강경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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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16 00: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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