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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graphy by Gyeongho Kang (2020.2.16. BUSAN)






■ 뉴스부산사람들 - 박진우 한의사의 건강이야기




(35) 위염



현대인에게 흔한 질병인 위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다.


급성 위염은 대체로 식욕부진, 구역, 상복부 불쾌감 등의 증상을 보인다. 심한 경우 속쓰림, 복근경련, 복통, 발열 등이 나타나는데 부적절한 식사, 부패한 음식물의 섭취, 과음과식, 감기약이나 진통제 등의 장기복용 등이 원인이다.


만성 위염은 식욕이 감퇴하고 복부팽만감, 명치 부위의 불쾌감 등이 나타나고 심하면 음식 냄새만 맡아도 구역질이 날 수 있다. 불규칙하고 부적절한 식사습관, 자극성 음식, 정신적 스트레스, 급성 위염 등으로부터 유발된다.


위 속에 살고 있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라는 세균을 주 원인으로 보는 견해도 있으나, 실제 헬리코박터 균을 없애 만성 위염을 낫게 해도 소화불량 증세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니 직접적인 관계는 없는 것 같다.


또 만성위염이 오래되었다고 반드시 암이 되는 것은 아니다.


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으로 위를 보호하고 너무 뜨겁거나 차지 않게 먹으며 향신료 사용을 줄이고 탄산음료, 커피, 술 등을 절제해야 한다.


그리고 위염이 있어서 이런저런 증상들이 생기는 것이 아니고, 어떤 이유에서 위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고 위에 염증이 생기고 하는 것인데 신경성적인 요인도 많이 있다.


신경성 위장병의 주된 증상은 트림이 많이 나고 식곤증이 오며 항상 속이 더부룩하고 목에 뭔가 걸려 있는 느낌이 드는 것이다.


어떤 경우든 마음을 안정시키고 식습관을 개선시키면 호전될 수 있으며, 그래도 여의치 않을 때는 한의약의 도움을 받으면 근원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이다.



박진우(광진한의원 원장) dorim2129@hanmail.net







☞ 관련기사, 박진우 한의사 건강이야기(34) 불면증
- http://newsbusan.com/news/view.php?idx=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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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이야기를 담는 인터넷신문' 뉴스부산(www.newsbusan.com)은 지난해 6월 12일부터 매주 수요일 박진우 한의사(광진한의원 원장)의 [박진우 한의사의 건강이야기]를 게재하고 있다. 오늘은 서른다섯 번째로 '위염'에 대해 이야기한다. 박 원장의 간결한 진단을 통해 그동안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건강 상식'과 '건강한 삶에 대한 실천적 사항' 등을 점검해보는 '자기건강코너'가 되기를 기대한다. - 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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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18 23: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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