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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코로나19 속 '한국산 아이스크림 수출' 전년대비 11%↑
  • 기사등록 2020-09-10 20:38:18
  • 기사수정 2020-09-10 20: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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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관세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전반적으로 수출이 힘든 가운데, 올해 1~8월까지 아이스크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4천 7백만 달러(약 553억 3,249만원)를 기록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수출액은 5천 4백만 달러(약 644억 2,239만원)로 최대실적을 기록했기에 올해 연간 실적도 사상 최대를 갱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8월 아이스크림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2천 8백만 달러(약 337억 3,312만원)여서 지난 2008년 이후 무역수지 흑자 기록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관세청이 밝힌 '상위 국가별 아이스크림 수출액과 비중'에 따르면 올해 아이스크림 수출 국가 47개국중 1위는 미국으로 1천 3백만 달러(약 154억 1,419만원)를 기록했으며 이어 중국, 캐나다 등 순이었다. 혹한의 땅인 러시아로의 수출도 큰 성장세를 보였다.


미국은 2017년(7백만 달러), 2018년(7백만 달러) 연이은 2위에서 2019년 1위로 올라섰다. 올해 8월까지 수출은 이미 전년 연간 실적을 넘어섰고, 비중 역시 27.9%로 확대됐다.


중국은 ’18년까지 수출 1위에서 ’19년부터는 2위를 기록했으며, 캐나다는 ’18년까지 5위에서 ’19년부터는 미국과 함께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어 북미지역으로 수출 확대가 눈에 띈다.


올해 수출 8위인 러시아는 ’19년 전체 수출액이 133만 달러(약 15억 7,899만원)였으나, 이상 고온 현상 등으로 8월 현재 이미 148만 달러(약 17억 5,734만원)로 지난해 수출액을 넘어 최고 수출액을 갱신했다.


아이스크림의 수출입이 4~7월 증가하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올해 증가세는 특히 눈에 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이동제한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 소비의 증가와 한국 아이스크림에 대한 해외 국가의 선호도 상승 때문으로 보인다.


수출입 단가의 경우, 수출단가는 변동이 거의 없는 가운데 수입단가는 수출에 비해 높고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여 국내 소비자의 프리미엄 제품 선호도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관세청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에도 세계에 각인된 K브랜드와 현지 특성에 맞춘 제품 다양화 노력 등이 더해져 빙과류 수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우리기업의 수출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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