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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사람들 - 박진우 한의사의 건강이야기




(29) 화병



화병은 심리적 갈등으로 인하여 몸속에 흐르는 기(氣)가 막히면 생기는데 예로부터 "심장 상한다." 라는 말로 표현되어져왔다.


우리나라의 경우 참고 견디고 속으로 삭이는 문화적 특성 때문에 특히 화병이 많은데 대표되는 계층이 주부들이다. 여러 가지로 심리적 억압은 많으면서 이를 해소할 길은 별로 없기 때문이다.


또 화병이 주부들에게만 특정되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조사결과도 있는데, 뇌졸중으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 중 그 원인이 화병인 경우가 가장 많고 그 중에서도 실직이나 부도 등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이와 같이 뇌졸중 이외에도 정신신경과적인 여러 질병들과 위장병 같은 소화기 계통 병을 비롯. 고혈압 등의 순환기병 알레르기 불면증 등 거의 전신적으로 병을 일으키므로 화병이야말로 만병의 근원이라 하겠다.


화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어야겠지만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차선으로 취미 생활이나 운동 등으로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게 풀면서 또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명상이나 요가 기공 등으로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으면 좋겠다.


한방에서는 여러 가지 처방을 화를 풀고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는 효과적인 방편들이 많이 있으니 잘 활용해 보면 더욱 좋을 것이다.

박진우(광진한의원 원장) dorim2129@hanmail.net






☞ 관련기사, 박진우 한의사 건강이야기(28) 고지혈증
- http://newsbusan.com/news/view.php?idx=4331






[덧붙이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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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이야기를 담는 인터넷신문' 뉴스부산(www.newsbusan.com)은 지난 6월 12일부터 매주 수요일 박진우 한의사(광진한의원 원장)의 [박진우 한의사의 건강이야기]를 게재하고 있다. 오늘은 스물아홉 번째로 '화병'에 대해 이야기한다. 박 원장의 간결한 진단을 통해 그동안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건강 상식'과 '건강한 삶에 대한 실천적 사항' 등을 점검해보는 '자기건강코너'가 되기를 기대한다. - 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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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01 00: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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